신보, 2022 윤리경영 선포·선서식 개최

신보가 3일 마포구 본사에서 ‘2022 윤리경영 선포·선서식’을 가졌다. 박종규 회장(가운데)을 비롯해 각 부문 대표이사들이 의지를 다지고 있다.

[전기신문 나지운 기자] 주식회사 신보(대표이사 정재문, 송병규)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‘윤리경영 선포·선서식’을 열었다.

신보는 선포식에 앞서 윤리경영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도입 취지 및 과정을 설명하고,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

시간을 마련했다. 이날 선서식에서는 박종규 회장의 윤리경영 선포 선언과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의 윤리 준칙 선서 낭독을 통해 

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.

신보가 발표한 윤리 준칙은 ‘윤리경영 내재화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한 모든 임직원이 숙지해야 할 준칙’

으로서 총 다섯 가지 항목을 담고 있다.

이 항목은 ▲정직·투명한 업무 수행 ▲국내·해외 공동 이익 및 발전 추구 ▲임직원 존중 ▲최상의 시공 품질 및 서비스 제공 

▲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추구의 다섯 가지 내용이다.

실천 지침은 정직한 업무 수행, 건전한 조직 문화로 나누었다. 정직한 업무 수행은 금전 거래 금지, 부당한 금품 등 수수 제한 및 금지 등을

건전한 조직문화는 성희롱,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았다.

박종규 회장은 “세계적으로 ESG등 기업의 윤리적·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추세로 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윤리경영

확산이 되어야 한다”며 “허례허식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실질적이고 지켜나갈 수 있는 수준의 윤리 준칙 및 실천 지침을 

수립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천해 나갈 계획” 이라고 전했다. 또 “임직원 모두가 항상 이해충돌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청렴과 공정의 

가치를 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보로 자리매김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나지운 기자 abc@electimes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