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보 임직원, 코로나-19 방역 지원 次 의료용품 2000만원 상당 기부
전기공사 시공업체인 주식회사 신보 임직원들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-19) 확산 방지와
피해 지원을 위해 의료용품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기부했다.
6일 신보 관계자에 따르면 ㈜신보는 스크럽복 및 멸균 라텍스 장갑 약 2000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기부했다.
이는 최근 전국적 확산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코로나-19에 맞서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
경북지역의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전언이다.
신보 임직원들은 “현장 의료진들이 사용할 의료용품이 부족하다고 들었다”며 “감염 가능성이 가장 큰 현장에서
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의료진을 응원한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현장 의료진들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
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”고 다짐했다.
이번 의료용품 기부는 임직원들이 매년 연말 직접 모은 기부금 및 회사 기부금으로 진행했다.
한편 신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든다는 방침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.
2009년 아동복지센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중장기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
작성 : 2020년 03월 09일(월) 15:53
게시 : 2020년 03월 09일(월) 15:53
박정배 기자 pjb@electime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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